오늘 제인생영화중 하나인 히말라야를 리뷰해보겠습니다
평소에 제가 존경하는 엄홍길대장님 전문 산악인으로서 세계최초 8000m 16좌 등반에 성공한 산악인입니다
거기에 연기의 신으로 황정민배우님이 엄홍길역을 맡아주셨습니다
영화 히말라야는 700만관객으로 흥행에도 성공합니다
그럼 히말라야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께
-엄홍길-
1.줄거리
영화 히말라야는 해발8750m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신의 영역에 묻혀 있는 동료를 찾기 위한 위험하고도 숭고한 정신을 발휘해 뜨거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후배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엄홍길대장과 원정대의 정신은 참 대단해보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위대해지고 이타적인 존재인지 이작품을 통해 느꼈습니다
엄홍길(황정민)은 박무택(정우)등 여러일행들과 등정을 하다 뜻밖에 동료한명이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시점에서 엄홍길과 박무택의 갈등이 묘사됩니다
대장으로써 대원을 안전하게 인도해야 될의무와 동료를 꼭 지키고 싶은 마음에 등정을 하려하는 박무택
영화는 땀을 나게 합니다
이시점에서 누구나 갈등을 하게 되실겁니다 한명을 구하기 위해 대원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느냐 아니면 동료의 가족들을 위해 시신을 수숩하느냐 실화였음을 감안하면 어려운 의사결정이었을것입니다
박무택은 박정복과 함께 시신을 찾아 하산을 하려 하지만 내려오는 과정에서 탈진하게 되고 맙니다
엄홍길은 두대원을 구하러 다시 산에 오르게 되고 박무택과 박정복을 무사히 데리고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는 산에 오르지 말라고 경고하지요
시간이 흘러 엄홍길은 다시 팀을 꾸려 등반을 준비하게 됩니다 박무택과 박정복은 다시 팀으로 합류하려 하지만 엄홍길은 거절하게 됩니다 그이유는 통제가 불가능한 대원을 데리고 가는것은 대원을 무덤으로 보내는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매일 찾아가 열의를 보이자 엄홍길은 다시 그들을 대원으로 받아주게 됩니다
인생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알면서도 거절하기 힘들때가 다들 있을것입니다
다시 등정하기 위해 여러가지 훈련을 받게 됩니다 서서히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박무택과박정복은 팀으로서 힘든일도 많이겪고 호흡도 척척 잘 맞아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렇게 아시아 14좌 완등에 성공하게 됩니다 엄홍길은 예전의 추락사고로 인해 철심을 박은 다리로는 심한 후유증이 생겨서 더이상의 등산은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좌절하게 됩니다
끝내 엄홍길은 박무택에게 대장자리를 넘겨주게됩니다 이에 대한 믿음에 보답하고자 히말라야 원정길에 오르게 됩니다
혹한의 환경에서 등반을 하지만 박무택과박정복은 사고가 나 죽음을 맞이 합니다
이소식을 들은 엄홍길은 오열하며 그들의 시신을 다시 찾기 위해서 히말라야로 오르게 됩니다
배우정우씨가 사망할때 정말 눈물을 쏟을 뻔했습니다
이번원정은 정상에 오르는게 목표가 아니다
그 어떤 원정보다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계속 될거이다
-엄홍길-
엄홍길은 불편한몸을 이끌고 등반준비를 했지만 따르려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대원들이 다시 모이게 됩니다 다시 의기를 투합해 함께 산에 오르기로 합니다
산전수전 힘들게 다시 히말라야에 오르게 되고 천신만고 끝에 박무택과 박정복의 시신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시신의 무게는 너무 무거웠습니다 지친 대원들은 시신을 옮길 힘이 없었고 박무택의 아내 수영은 시신을 그냥 산에 놔두고 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팀원들은 무덤을 만들어 명복을 빌어주고 산을 내려오게 됩니다
엄홍길은 박무택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노력을 합니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2.등장인물
엄홍길(황정민)
세계최초 16좌 등반에 성공한 자랑스런 한국인 엄홍길대장님 영화에 나오는 황정민배우님은 엄홍길의 대장으로서의 고뇌와 인간적인 면을 잘 표현했습니다 믿음을 저버린 대원에게 한번더 기회를 주는 대인배로 묘사가 됩니다
박무택(정우)
열정이 넘치는 젊은 패기의 산안인 동료를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인간미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대장으로서는 이성적으로 대원들을 이끌고 가야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엄홍길대장님에 비해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도 영화에서 보여준 패기와 열정은 정말 멋있습니다
최수영(정유미)
박무택의 아내로 현모양처로 묘사가 되고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대원들이 지쳤을때 죄책감을 덜을수 있도록 산에 박무택을 편안하게 두고 오게 합니다
3.후기
오랫만에 다시 보았지만 실화라는 것을 몰입하고 보면 좀 더 마음 울컥하게 됩니다
이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인간이란 존재가 저렇게도 선할수 있고 선한마음이 하나로 뭉쳤을때 못이룰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악영화의 특유의 긴장감과 감동을 2가지 둘다 느낄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기승전결이 확실한 영화기 때문에 스릴러위주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비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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